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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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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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6개월째 지속하고 있는 클린식이다 아 물론 약속있거나 주말에 남친을 만나면 잘 먹음 

딱히 치팅데이를 정하는 건 아니지만 주중에는 그냥 나의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혼자 먹을 때는 계속 클린식을 하기로 함 먹다보니 편하기도 함 일단 설거지가 몹시 심플

원래 외국회사를 다니며 재택 중이었으나 코로나의 여파로 퇴사 크리를 맞은 뒤에 다시 대학에 입학함>_< 

대입전형을 치루는 1월은 거의 식단을 하지 못했음 그리고 설 전에 1주일간 식단 하고 나서 설 연휴기간 대폭식^^

2키로가 그냥 불어나는 결과를 토함 ㅅㅂㅅㅂㅅㅂ 어떻게 뺀 살인데!

마음을 다잡고 설 연휴 끝나자마자 다시 식단을 시작함

설 연휴의 식단은 아니고 설 연휴 직전 식단..인스타계정 클린식계정으로 한 번 도전해볼까? 싶었는데 샐러드가게 수준의 클린식이 오조오억개가 나와서 그냥 gg침ㅋㅋ

설 연휴 끝,,,

연휴 대폭식 덕에 살이 2kg가 불어나서 회개하며 먹는 것을 대폭 줄여봄

그런데..!! 아니 음력 설 기준으로 늙었다고 갑자기 살이 안 빠지는 거 같은 느낌...ㅡㅡ 특히 눈바디도 영 거슬리고 해서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식단을 안 하는 때에 과자를 너무 먹음. 내가 과자를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감자칩 귀신이라 한 번에 막 2봉다리씩 먹음 이러니 과자는 적당히 먹어야..너무나 사랑하는 과자이지만 몸매라인이 굉장히 망가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러니 술은 오죽하리..정제탄수화물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살아야 이뻐짐

노력해서 1주일간 겨우겨우 1키로 뺌 찔 때는 한 순간인데 빼는데는 일주일 내내 걸려 쓰불

퇴사처리하면서 마냥 놀 수는 없어 잠깐 일했는데, 일하면서도 꾸준히 식단을 지속하였다 저것만 먹고 일하려니 참으로 배고팠는데, 사실 과자를 먹더라도 떡볶이를 먹더라도 가능한 한 식단을 하면서 먹는게 차라리 낫다. 치팅데이라고 종일 먹다가는 기껏 뺀 살이 다시 확 쪄버리기 때문에 ㅠㅠ 방심하는 순간...! 너는 끝이야....!!

배민커넥트를 시작한 첫 주. 저녁시간에 일하러 나간다고 호밀빵 샌디치를 만들어 먹으면서 일했는데, 저녁시간대에 차가 막혀서 그냥 이제 8시 이후에 나가기로 함 저녁 집에서 다 먹고 나감 샌드위치 유튜브 레시피대로 하면 겁내 뚱뚱하고 이쁘던데 냉털할 재료가 별로 없어갖고 내거는 때깔이 좀 별로임 그래도 맛은 있었음

너무 풀때기만 먹으면 기력이 쇠하니까 단백질을(?) 보충(?)해줌..소고기 체크살 너는 정말 사랑...설연휴 선물로 콜라비가 들어왔는데 너무 달고 맛있음 과자가 아니라 이 련이 살이 찌는 주범 아니냐ㅡㅡㅋㅋㅋ 변비에도 굉장히 효과가 좋은 콜라비

주말에는 좀 먹기 때문에 주말이 지난 월요일에는 확실히 쪼여준다

이번주 진행한 클린식이다

서서히 몸무게가 다시 돌아와 고기를 조금 추가해봄 오늘자(3/11)로 다시 원상몸무게 회복함. 어흑 거의 한 달이 걸렸네...주말에 안 먹었으면 더 빨리 회복했겠지만 남친 만나야해서 할 수 없었음

3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떡볶이는 한 달에 두 번만 먹자는 결심을 했는데 작년부터는 한 번으로 줄였고 (ㅠㅠ) 올해부터는 과자도 조금만 먹는 걸로 해야겠음

애사비도 꾸준히 식전에 먹고 있음. 식전에 먹는게 더 소화를 돕는다해서 그렇게 하는데 열량 높은 음식을 먹은 날에는 식후에도 먹음. 뭐 엄청 효과가 있는진 모르겠음 플라시보 효과인가?

식단을 기록하기 위해 miligram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 중. 6개월동안 꾸준히 기록했는데 빈칸은 그냥 식단 안 하고 먹은 날이다 ㅋㅋ 먹은 것을 일일이 쓰기도 사진을 찍기도 귀찮아서 패스했음 초록색 줄이 있는 날이 식단을 한 날. 식단을 한 날은 성실하게 사진을 찍어 기록함

이렇게 나이들어 관리를 빡시게 하게될 줄 알았으면 어렸을 때 졸라 먹을 거 다 처먹을 걸 그랬음 ㅡㅡ 어차피 해야하는데 씨앙...

그리고 이전에는 그냥 그릇에 때려부었는데 지금은 구역을 나누어(ㅋㅋ) 분배함 아직도 인스타에 계정파는 거 미련을 못 버려서 이리저리 데코 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