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며 강력한 킥 한 방이 있는 정갈한 요리와도 같은(9)
haeso 2024-09-22
마음 편히 볼수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니, 맛과 평가에 집중할 수 있다. 흑요리사 20명 선별 뒤에 흑vs백 요리사의 대결이 있는데.

심사위원의 두 눈을 가리고 오로지 맛으로만 승패를 가린다. 동점인 경우에 안대를 벗고 두 심사위원이 토론해 최종 결정.

안성재 쉐프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요리사가 의도한 맛을 내기 위한 조리법은 어떻고,그 과정을 통해 간과 익힘의 정도가 어느선에 들어야 한다는 게 대강의 요리에 대한 평가. 최적의 간과 익힘의 정도가 절대음감과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안대 심사할 때도 한 입 맛보고 재료는 어떠한지 어떤 조리법을 사용했을까 유추하는데 90퍼 이상 맞춤. 그 아이언쉐프 우승자 머리 희끗한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의 요리때 하나의 재료를 못 맞춤. 무슨 과일인지 모르겠다고.

그리고 백종원. 진짜 요리백과 사전, 무슨 동남아의 알려지지 않은 요리까지 알고 있어. 최근에 2007년쯤엔가 백종원이 중국에거 사업할 때 다큐를 보았는데.


와 진짜 대단하다 느꼈다. 거의 20년전에 젊은? 나이에 수백명?의 직원 진두지휘하던 모습. 쉬는 시간에 경쟁 및 고오급 레스토랑 가서 맛을 보고, 요리에 대해 분석하는 모습.

중국 온지 얼마 안됐는데, 음식 메뉴판을 달달외워서 식재료의 종류와 발음에 대해선 척척이던 모습.

장사꾼이지만, 그 집념이랄까 요리에 대한 태도는 미슐랭 쓰리스타에 대해 뒤쳐지지 않는다.

일본 애니중에 토리코라고 미식가가 중심인 판타지 요리만화 있는데, 생김새는 전혀 다르지만 식재료에 목숨거는 토리코가 백종원에 겹쳐보인다.

오랜만에 마음 편히 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나옴. 그것도 요리! 심사평과 결과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마력?이 있음.

그치 두 알파메일이 심사위원인게 너무 좋아
기장미역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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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요리오타쿠 과연 신혼여행가서도 음식점 8군데 돌면서 현지음식먹었다더니 사스가
he*****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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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바 넷플볼거없어 끊을라다가 이프로때메 다시 살렸자너 ㅋㅋㅋㅋㅋㅋ 중독성오지는 서바이벌의 세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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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프로 너무 재밋더라 겸손해지게됨
be********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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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스타일 다른것 같아도 결국 같음
캐미 좋고 재밌음
po*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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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50가지 볶음...
https://www.dogdrip.net/584078261
고나리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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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ㅋㅋㅋㅋㅋ
EL만점부적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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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성재 백종원 둘다 대단해
gghhjj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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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금 냄시만 맡고 무 맞춤 ㅋㅋ
ju*****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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