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마스터님
경계심 없이 모여들더러 다람쥐의 신인듯
30년동안 본 다람쥐의 수 <<<<<<< 보스턴 여행 12일 동안 본 다람쥐의 수
갈매기 너무 커서 조금 무서웠다
우리나라 닭둘기랑은 포스가 다름
실제로 날아다닌다귯..
미국하면 베이글
먹은 기억이 없다
아 이 피자 진짜 죽였음 너무 맛있었다.
진짜 이상한 일 겪었었다.
지인을 만나서 걔 차를 타고 이동중 아무 잘못한것도 없는데 경찰이 차를 세우고 면허증을 검사하는거다.
그리고 너네 여기사람이냐, 둘이 무슨 관계냐 개인적인 질문을 막 던짐
나는 한국에서 놀러온 거라고 하니까
아 자기 미군이었다고 동두천에 있었다면서 자기 얘기 존나 하고
30분 동안을 그렇게 쓸데없는 얘기를 했다.
그러고 아 이제 시간 안뺏을게 이러면서 보내줬는데
너무 어이가 없었다 대체 뭐임
지인도 뭔지 모르겠다고 황당하다고 했다
지인이 데려간 자기 친구 생일파티
그저 그런 얼유캔잇 스시집
아이스크림 튀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먹어봤다.
괜찮던데?
고소한 튀김옷 안에 부드럽고 차가운 아슈크림
오레오 튀김 ㅋㅋㅋㅋ
진짜 미국놈들 다 튀겨
근데 당연히 튀기면 맛있긴 함
맛잘알 인정..
호텔 투숙객에게 로비 식당 할인권같은 걸 줘서 몇 번 갔었다.
아침 맥주 국룰
하루를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음
시내에 있던 큰 공원 너무 좋았다
여름에는 사람 진짜 많다던데
아름답다
호수 근처 오피스에서 일하면서 점심때 이 벤치에 앉아서 센드위치 먹으면 행복할텐데
(응아니야)
새럼들은 다 어디있을까
인구밀도 낮은게 적응 안된다
도시노예 출신은 어쩔수가 없으
남의 동네 보면 괜히 이런데 살면 행복할 것 같고 그런거 나만 그런거 아니지?
왠지 저기 2층에 살면 일상이 동화같을 것 같고 그럼
(응아니야)
생각없이 사서 맛있게 먹었는데 양우유 요구르트라서 놀랐다.
양우유..?
양젖이라 하나
맛 똑같던디
친구네 아기고양이
만화같이 생겼다.
이름이 뭐더라
미국 고양이는 영어만 알아들으려나
공원산책
너무너무 좋습니다
저런 공원 옆에 살면 매일 조깅하고 건강해질텐데
근데 생각해보니 좀 작긴 해도 공원 코앞에서 살아 봤구나..
조깅따위 한번도 하지 않았지
물 보는거 좋아함
보스턴 출신이 추천한 식당 리스트(1편에 있음)에서 제일 처음 언급되고 가장 길게 써놓은 Row34를 왔다.
사람 많을까봐 4시에 가벌임
수제맥주도 종류 많고
랍스터롤이랑 굴튀김쌈
신선하고 맛있었다.
디저트도 야무지게
주모 여기 맥주 한잔 더
혼자 먹은것임
엥겔지수가..
여행 온거니까 괜찮아 ^-^
출국 전날 밤 아쉬워서 호텔 근처 스포츠바에 옴
들어가서 좀 당황한게 손님이 나 하나였다.
영업시간 몇시까지 맞냐고 하고 버거를 시킴
바텐더가 버거를 갖다주면서 나보고 혼자냐고
자기네 이따가 한 잔 하러 간다고 같이 가자는거다
내일 아침에 일정이 있다고 좋게 거절했다.
10분 쯤 지났을까
영업종료 시간이 30분도 더 남았는데
자기네 이제 문 닫아야된다고 버거 싸가면 안되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뭔 개소리야
그럼 버거 주문 받을 때 얘기하던가 미친놈이
생각만 이렇게 하고^^
바텐더님.. 덩치도 겁나 크고 크로스핏하게 생겼길래..
Sure 이라 했지..
일회용 용기에 햄버거 집어넣고
용기를 내서 팁 안내고 음식값만 정확하게 현금으로 놓고 튀었다
팁 안주냐고 쫓아올까봐 존나 경보로 나감
+ 남이 찍어준 거 빼구 다 아이폰 11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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