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둘레길에는 여름에 다녀왔다.
여름에 다녀왔는데 회사도 바쁘고 귀찮음까지 더해져 미루고 미뤄왔다.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글을 쓰는 소장님과 여러 문학관에 글을 올리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거 같다.
요새는 케데헌 덕분에 남산이 외국인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은 거 같은데, 남산은 원래 너무너무 좋은 곳이다.
남산둘레길은 여러 코스가 있는데 이번엔 회현역을 시작으로 다녀왔다.
회현역에서 시작하는 오늘의 코스
남산공원으로 간다.
남산공원으로 가면 성곽길이 있다. 여기로 쭉 올라간다.
더운 여름의 기운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아침 일찍 가서 아직 안중근의사기념관은 오픈을 하지 않았다. 꽤 구경할 게 있다고 들음.
한양도성의 성돌에 대해서도 관찰해준다.
점점 더 현대로 올 수록 모양이 정교해진다.
햇살이 매우 뜨거웠음.
오늘은 순성길로 갈거임.
대략적인 오늘의 코스임
여름이 너무 더워서 왔는데 정말 시원했다.
너무 시원하다 보니, 여름인데도 러닝하는 핫걸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북측순환로로 갈 예정임
둘레길에 있어서 자연계곡 인줄 알았는데, 인공계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물이 없을때도 많음
여름날의 푸르름이 벌써부터 그립다.
계속 이런 길이 쭉 펼쳐저서 너무 마음이 산뜻해지는 길이다.
남산 전망대에서 밑을 내려다보면 약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랄까.
그래서 부자들이 높은 곳에 사는 거 같다.
처음 보는 꽃이 있어 찍어봄
벌써 다 돌고 내려옴.
나는 걸음이 빨라서 엄청 빨리 휙돌고 내려왔는데, 짧은 코스는 아니다.
아침에 커피 한 잔 하러 온 곳은 케냐 키암부
[네이버 지도]
케냐키암부커피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 36
일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고 특색있게 꾸며놓은 공간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자리를 잘 잡으면 남산타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짐
내가 시킨 건 디카페인 핸드드립과 베이글
여기서는 핸드드립을 마셔야 한다. 향과 맛 둘 다 서울에서 마실 수 있는 제일 맛있는 커피 중 하나라 생각한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장님) 그래서 남산은 까먹을 때쯤 한번씩 가주어야 하는 길 인거 같슴당,,,
서울에 좋은 곳 찾아다니는 중인데. 생각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들이 꽤 많은거 같고 그래서 좋은 곳인거 같음.
창포원 다녀와서 나중에 글쓸게요. 소장님이 좋아한다고 예전에 글 쓴걸 본적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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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둘레길 참 잘 만들었지. 고양이도 졸라게 많음. 하지만 여름에 시발 오지게 덥고 습함. 처음 한두번 갈 때나 좋지 한 세번 가면 그때부터 질리는 길이며 주말에 사람 미치게 많은 것도 심각한 단점.
서울엔 남산 둘레길 말고 더 좋은 산책길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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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언니 써줘서 고마워 연휴때 돌아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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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덕 | ||
여기 차가지고가면 주차를 어디에 해야하는고야 꼭가봐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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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 | ||
케냐키암부 저 자리 나도 좋아하는뎅
남산둘레길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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