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기는 아쉬워서 홍대러 향했다. 몇년전에 와뷴 바는 망해서 사라졌는지 없거 앗  ㅣ운대로 다른 곳을 검색해서  들어왔다. 이쪽 바가 맞는가 걱정했으나 싸장님의 스타일을 보고 역시 여기가 맞군 끄덕끄덕했하먄서 바 자리에 앉았다.

 내가 오늘 첫손님인 것 같았다. 독한 술 추천해달라했거니 위스키류 추천해주심. 입 대는 부분에 발린 설탕하고 같이 먹는건데 몬지 기억이 안난다. 

 신변잡기 얘기를 하다가 지난주에 붓싼에 갔다왓다며 개드립에 쓴 여행기를 보여주자 글이 재밌다고 했다. 나는 이런 빈말들을 기억해두었다사 영감을 받아서 글을 ㅋㄱ계속 쓸 것이다.

가게에서 눈 맞는 손님들이 많냐니까 싸장님도 여기서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항다. 혼자 오는 새럼이 만냐니까 낞다구 싸장님 통해서 조인하은게 아니라 각자 합석을 잘 하더라구 한다. 그래서 자두와야갯내요 했다. 

나도 여자친구..

이거만 마시고 싶에 갈거다. 

싸장님이 담배 한대 주셔서 피고있뜸

내일 일정 있어서 들어가려고 나왔다가 근처에 아까 싸장님이 알려준 다른 레즈바 보여서 딴데로 샘. 아마 야간버스나 택시타고 들어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