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반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37)

가벼운 암이라고 하지만 진단 후 생긴 일들

매일 불꽃같이 일하던 때였다안그래도 업무량이 많던 차였는데사수가 갑자기 퇴직을 했고회사에서는 비슷한 연차를 충원하는 것이 아닌신입을 뽑았다신입을 케어하고중간연차였던 사수가 커버하던 업무까지 내가 담당하게 되었다새벽까지 일하고또 일하면서'이렇게 몇년 버텨서 시

연합동아리에서 있었던 일 (15)

사람 만나는 거 조심 또 조심하자

대학생 때의 일이다당시에는 모의투자 대회가 인기가 있었고주식이라곤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나도모의투자 대회에 참여해보겠다고연합동아리에 가입하게 된다에브리타임에 홍보글을 보고 가입을 했었다근데 가입만 하곤..너무 바빠서 아무런 활동도 하지

인생 리부트 프로젝트 - 1. 나는 왜 빚을 지게 되었나 (10)

나는 현재 빚 1억 1천만원과 커리어 관리도 안해 언제 짤릴지 모르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40대이다.이렇게 살다가는 내가 무기력과 우울감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 같다.오늘부터 나는 살아남기 위해 인생을 개조하려 한다.이렇게 살면 40대에 인생 개

해맑은 여자 (3) (6)

해맑은 여자와 결혼하려 한 A의 이야기

A의직장생활은순조로웠다.그는금방일을배우고,직장 선배들의예쁨을받았다.생전처음보는사람들도자기대학&nb

이건 아닌데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것 (48)

이십대땐 시간을 어찌해야좋을지 몰랐다더 나은 삶, 행복한 삶같은건 마냥 남의 이야기같았고나한테 시간이 왜 이렇게 많이 주어져있는지 이해할수 없었다몰입할 거리를 매일 매순간 찾아다녔다가장 행복한 건 아무 생각없이 단순반복 게임을 할때, 재밌는 미드를 밤새 보고 기절해서

금앵전1 (0)

금앵전<1부 1>3세의 기억-곱디고운 한복을 입은 어미였다.어느 무서운 아주머니에게서 거세게 뺨을 맞던,순간 마주친 어미의 나를 바라보던 울듯한 미소.-수염난 영감이 내가 니 아비노라 하였다.그게 어떤 건지 알길이 없어 수염을 세게 잡아 당겼다.어

내가 다시 이직을 한다면 반드시 점검할 것들 (9년후 업뎃) (24)

찬란한 북극성에 눈이 멀어 지옥에 가는줄도 모를 수 있다

안녕 언니들?시트콤스럽게도, 난 아래 이 글을 쓰고 9년뒤 이직을 또 하게 되는데 지금 아주 똥망이직을 했다 이겁니다.https://idpaper.co.kr/counsel/open_view.html?cnslSeq=145748&page=1&sor

오랜만에 카페 관찰기(자의식 없는 여자 관찰기) (9)

행텐언니의 스케치

카페.뱅글뱅글 안경에 길다란 야구패딩점퍼를 입은 여자. 머리를 대충 묶어 잔머리가 이리저리. 지분한 느낌은 아니라 자유롭고 맑은 인상. 아무 생각없이 폰을 보고있다.그때 남자하나와 얼핏보아도 아직은 추운 날씨에 완연한 봄이 연상되는 시스루 블라우스, 한껏 말아 쥔 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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